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의 국민들 모두가 슬픔에 잠긴 날입니다. 트리플래닛은 4월 16일의 희생자들을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세월호 추모숲을 조성하고 싶었습니다. 인스파이어/디는 팽목항 인근에 조성되는 세월호 추모숲의 의미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foREST IN PEACE, 세월호 기억의 숲’ 이라는 브랜딩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인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오드리 헵번 가족, 416 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협의하여 진행한 foREST IN PEACE 크라우드펀딩은 숲 조성을 위한 최소 금액인 1억 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 모이며 팽목항 인근에 희생자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세월호 추모 숲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