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은 다른 후원 기관과 차별화되는 후원자와 수혜 아동이 1:1로 연결되는 후원의 가치를 브랜드 굿즈를 통해 표현하고 전달하기를 원했습니다. 이에 두 개의 팔찌를 후원자들에게 제공하고 그 중 하나를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에게 보내줄 수 있는 캠페인 참여 방식과 후원을 통해 인연이 연결된다는 의미의 '결연'이라는 컨셉을 고안했습니다. 또한 결연의 가치를 컴패션의 브랜드와 어우러지게 표현하는 그래픽 요소들을 활용해 캠페인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캠페인 후원자들은 직접 자신이 후원하는 결연 아동에게 줄 선물로 팔찌를 만들고 보내면서 결연 후원의 의미에 대해 진정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