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필요한 자투리땅을 찾기 위해 서울 시민들에게 웹사이트로 주변 자투리땅의 사진을 찍어 전달 받았습니다. 총 3,200여 개의 자투리땅을 제보 받을 수 있었고 약 9만 명의 시민들의 투표결과 변화가 가장 필요한 자투리땅을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더블에이와 함께 자투리땅 칸나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펼치는 칸나원정대 20여 명과 선정된 자투리땅을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삭막한 자투리땅에는 예쁜 나무와 아름다운 벽화가, 어두운 도심의 자투리땅에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불이켜지는 조명이,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길에는 태양광 조명이 설치되는 등 자투리땅 마다 필요한 변화를 실행하였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 많은 자투리땅에 총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수 있었고 서울시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