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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하고 기부도 하고,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아이디어들

 

스트레칭으로 건강 챙기기, 또 이웃에게 기부하기.

실천은 생각보다 참 어려운 것들인데요.

게임을 통해서 쉽게 실천하게 해 주는 아이디어들을 김경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지하철 승강장 위에 비슷한 모양의 그림들이 붙어 있습니다.

미세하게 다른 부분을 찾아내는 ‘다른 그림 찾기’ 게임입니다.

열차를 기다리며 게임을 하다 보면 고개가 좌우,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이 됩니다.

[최유리/'스트레칭 게임' 개발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습니다.”

지하철역 개찰구 앞. 

쓰고 난 일회용 승차권을 하나씩 퍼즐에 붙이다 보면 그림이 완성됩니다.

500원씩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일회용 승차권을 모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겁니다.

지난 7년간 환급받지 않고 사라진 승차권이 86억 원에 이른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오현주/'기부 퍼즐 게임' 개발자]

“일회용 교통카드 환급을 잊어버리거나 집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재미있는 방법으로 좋은 일에 활용하면 어떨까….”

식당 전단지를 어느 쓰레기통에 버리느냐로 설문조사를 하다 보면 앙케이트와 거리청소가 동시에 해결됩니다.

모두 대학이나 기업의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입니다.

[윤세연/공모전 진행 기업 차장]

“주변에는 작은 아이디어만으로도 사회를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아이디어들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규제가 많아 아직 시범 운영에 그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기자 (forpeople@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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